<사과문> 박종원 작가님께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자유주의입니다.

지난 <수저계급> 카드뉴스 16페이지에 박종원 작가님의 이미지를 인용함에 있어 출처 표기를 잘못한 점, 작가님의 삭제 요청에 있어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명백한 편집의 실수이자, 저작권 침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뉴미디어 업체에서도 관행처럼 행하고 있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책임회피식의 후안무치한 사과문을 게제하여 자유주의의 구독자분들과 박종원 작가님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자유주의가 지난 시간 수 없이 비판해왔던 기득권들의 갑질, 뻔뻔한 태도를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저희 스스로 보였다는 점에서 한 없이 부끄럽고, 그동안 자유주의를 신뢰하셨던 많은 독자분들께 큰 실망을 드렸습니다.

사회비평의 성격이 큰 매체를 운영하며 사회의 문제에는 날을 세웠지만, 매체의 문제에 있어선 지나치게 관대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아닌지 돌아보며 마음 깊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몇글자의 글로 피해를 입으신 작가님과 자유주의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셨던 독자분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유주의 운영진은 이번 사태로 인한 질책과 비판의 목소리를 가슴깊이 새기며 차후 콘텐츠 제작에 있어 개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의 불찰과 올바르지 못한 대응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박종원 작가님께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