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마녀재판대에 오른 까닭

  누구에게나 엉뚱한 구석이 하나쯤은 있겠지만, 특히 창작을 하는 사람에게는 그런 엉뚱한 (때로는 사회 보편의 인식으로 보았을 때 ‘기괴함’이라고까지 불릴 만한) 부분이 창작의 코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창작이라는 행위 자체가 기존의 것과 궤를 달리 하는 결과물을 만드는 행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일탈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 정도가 강하든, 약하든 간에 말이다. 우리 사회의 인식과 분위기가 가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