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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안 용복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

유럽 법제도를 모방한다해도 한국이 따라갈 수 없는 근본적 이유가 있다. 역사/문화적 차이라고? 지식인들이 한참 돌려말한 거다. 정확히 말하자면 문과적 표현은 국민성이고 이과적 표현은 유전자다. 둘 다 같은 의미지만 이과적 표현이 더 참신해서 후자를 더 애용한다. 그러니까 유럽은 되는데 한국이 잘 안되는 건 순전히 유전자 때문이라는 거다.   —   복지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최대한으로 누리고 싶지만 내 […]

커버3

필리버스터, 국민들은 진짜 열광했을까?

    이른바 진보세력이 주장하는 ‘열광’의 정의에 동의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위 기사에 따르면 필리버스터로 온국민이 열광했다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딱히 그래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어느 내집단에 속해 있길래 혁명전야와 같은 ‘열광’을 목격하고 장중한 칼럼을 써 내려갔다는 말인가. 그러니까 ‘국민적 열광’의 객관적 지표는 늘 그런대로 트위터의 RT숫자라든가 페이스북 공유, 좋아요 숫자로 파악하는 것 같다. 그런데 SNS에서 특정 진영에 […]

10선비

선비들이 업신여기던 노래 ‘아리랑’으로 보는 한국 전통의 현재와 미래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한민족 대표음악 <아리랑>의 이 가사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리랑의 이 노랫말은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이별의 슬픔’, ‘한의 정서’를 뜻한다. 그러나 이 표현은 조선 시대부터 심심찮게 쓰였던 잡가(雜歌)의 클리셰 중 하나였다. 그러니까 굳이 아리랑이 아니더라도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관용구였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

자유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