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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남궁 민

삼성신도시커버

경제를 죽이는 완벽한 방법-삼성신도시 잔혹사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아마 평택이 꽤 핫하다는 얘기를 들었을거다. 지금 평택에는 40조 원 규모의 삼성단지, 신도시가 착공된 상태다. 정확히는 삼성만 40조 원에 LG, 하이닉스까지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니 기존 평택 도심보다 큰 새로운 도시가 아예 새로 만들어지는 중이다. 그런데 이 공사가 지금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 이미 몇차례 한국경제신문 보도가 있었지만 현재도 상황은 똑같다. 지역 건설업 종사자들과  지역신문을 통해 파악된 […]

싸가지커버

싸가지 없는 원리주의자

대학에서 토론을 할 때는 회장이나 몇몇 운영진이 찬반을 임의로 배치하고 돌아가면서 토론을 한다. 단순히 내 생각을 풀어내는 입씨름이 아니라 정말 CEDA, 의회식,칼포퍼 방식 등 정식으로 토론이라는 기술을 연마하는 과정으로 학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재밌는 건 원래 생각이 찬성이었던 사람이 반대 입장에서 2주 정도 토론 준비를 하면 반대 입장과 찬성 입장 사이를 기우뚱 기우뚱 하게 된다. 더 […]

게임의스케일

게임의 스케일 – 한국에게 답은 하나다.

지금까지 우리가 개성공단 존속이냐 철수냐 하며 얘기하던 스케일을 벗어났다. 미국이 세컨더리 보이콧을 결정하는 순간 개성공단은 우리가 존속하냐, 마냐의 문제를 넘어선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달러 획득이 어렵도록 북한의 자금줄을 전방위로 차단하고 관련자들에 대해 의무적으로 제재를 부과하는 조치다. 특히 제재의 범위를 북한은 물론 북한과 직접 거래를 하거나 거래에 도움을 준 제3국의 ‘개인’과 ‘단체’ 등으로 확대할 수도 있다. […]

잘못된

정치인들의 잘못된 재벌관

본 칼럼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샤오미 맞서려면 삼성 도와야.”> 기사를 보고 작성한 것입니다.   기업은 국가가 아닌 소비자에게 복무한다.     기업의 존재이유는 부국강병과 산업보국이 아니다. GM의 존재이유는 우수한 탱크제작이 아니라 좋은 자동차 개발로 소비자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모든 기업은 관료들의 간택이 아닌 소비자들이 ‘1원 1표’로 행사하는 소비자 민주주의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어야 한다. 삼성이란 기업을 존경한다. […]

인문학 커버

약체, 인문학

        1. 인문학과 교양강의를 중시하는 학교 커리큘럼 덕에 꽤 많은 토론수업과 인문강좌를 들을 수 있었다. 덕분에 왜 인문학이 엉망진창이며 사망위기에 몰렸는지 깨닫는 경험을 여러 번 하게 됐다. 내 경험의 대부분은 수업과 토론을 거치며 느낀점들이다.   2. 우선 자본의 논리에 대한 이해가 얕다. 이들은 ‘자본의 논리’라는 말로 논쟁을 넘어가려고 하는데, 이 자본의 논리로 […]

깨시민커버

깨시민들의 실질적 민주주의

  1. 페이스북은 아마 최강의 고학력-화이트칼라 매체일 것이다. 철구 같은 관종들도 있지만, 정치적 의견이 교환되는 공간으로서 페이스북은 굉장히 엘리트 중심적이다. 그래서 페이스북에선 ‘고견’들이 오간다.     2. 대단한 학교를 나온건 아니지만, 구몬-보습-메가스터디, 구보메 테크를 밟아온 나는 세상에 사람이 1-10까지 다양성으로 존재한다 생각했다. 그러나 파주에서 포병부대에서 복무하며 세상에는 1-1000까지의 스펙트럼으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 어린 […]

2030 커버

누가 2030을 데려갈 것인가?

    어찌됐든 야당은 깨졌다. 이제는 안과 문이 야당표를 얻어가기 위해 경쟁에 나서야한다. 민주화 이후 야당의 성적표를 본다면 1:1구도든 일대다 구도든 그 구도 자체가 선거결과를 결정 지은것은 아니였다. 이건 마치 기업소유구조가 기업의 성과와 어떠한 통계적 유의미성도 보여주지 못하는 것과 같다. 즉, 전체의 판을 볼때 야권의 분열이 곧 야권의 멸망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1여3야의 구도에서 여소야대 […]

자유주의